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한·중 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를 중심으로 공동연구과제를 기획·추진키로 했다. 1995년 중국 청도에 설립된 한·중 공동연구센터는 13년간 중립적 지위의 이점을 살려 양국 해양과학협력의 교량 역할을 해왔다.
양국은 올 하반기 해양연구기관장 회의를 개최하는 등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황해를 중심으로 양국이 다양한 해양과학 협력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