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장관은 이날 국세청에서 열린 전국세무관서장 회의에서 "국세청에 대해 납세자 친화적 세정을 구현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납세자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세정을 펼쳐야 한다"며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한 납세로 나라살림을 뒷받침하는 성실 납세자에 대해서는 배려와 우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강 장관은 "새 정부는 세제부문에서 감세를 조기에 추진해 시장활력을 제고할 방침"이라며 "2012년 조세부담률을 20% 내로 낮추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올해 국회에 법안을 제출해 근본적인 조세제도 개편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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