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혼조 '지표부진 vs 유가하락'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8.05.16 04:50
달러화가 주요 통화대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15일(현지시간)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1.5458달러로 전날에 비해 0.15센트(0.09%)하락(달러가치 상승)했다.
최근 상승세를 유지하던 달러가치는 이날 오전 산업생산 부진 등 악화된 지표로 하약세를 보였으나 유가가 하락하고 증시가 반등하면서 유로화 대비 강보합권으로 돌아섰다.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유가가 하락하면서 대체투자자산인 달러화 가치 지지요인이 된 것으로 풀이했다.


반면 파운드/달러 환율은 0.15센트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은 104.62엔으로 전날에 비해 0.41엔(0.39%)하락(엔화가치 상승)하는 등 달러가치는 주요 통화대비 혼조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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