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조주택, 단지내 국제대안학교 설립 추진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 2008.05.15 17:49

미국 리베이학교와 학교 운영 계약 체결

영조주택은 미국 리베이학교와 부산 강서구 명지택지지구 '퀸덤' 아파트내 국제대안학교 운영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리베이학교는 유치원부터 대학진학을 목표로 교과과정을 운영하는 프렙 스쿨(Prep School.대학예비학교)로 캘리포니아주에 있다.

이 학교는 통학형 '국제 대안학교' 방식으로 단지내 상가 내에 설립될 예정이다. 과학실과 체육실 등도 함께 갖춰진다.


영조주택은 내년 가을 정식 개교를 목표로 오는 10월까지 구체적인 설립 일정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호원 영조주택 회장은 "기러기아빠 등 조기유학으로 가족이 해체되는 폐해를 줄이기 위해 단지내 국제대안학교를 도입했다"이라며 "미국 본교 교육과정을 그대로 진행하는 만큼 본교에서 발행하는 정규 졸업장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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