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국고채 발행자금과 총 10조640억원을 활용해 2009년 이후 만기가 도래하는 국고채를 조기상환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조기상환 재원은 국고채 발행 자금 5조원과 2007년 세계잉여금 중 처리방침이 확정된 공적자금상환기금 출연 2조9788억원과 채무상환 배정금 2조852억이다.
재정부는 이와 별도로 공공자금관리기금의 여유자금을 활용해 올해 9월 만기가 도래하는 국고채 일부를 올해 조기상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재정부는 이달 27일과 29일 각각 1조원, 1조5000억원의 국고채를 조기상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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