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택 삼성SDI 사장은 16일 창립 38주년을 맞은 기념사에서 미래성장동력인 평판디스플레이(FPD)와 2차전지로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도약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동안 전자산업의 르네상스를 꽃피운 열정과, 고난 역경을 극복한 근성 등 우수한 유전인자는 우리의 위대한 자산이 됐다"며 "이러한 유전인자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노끈으로 하는 톱질에 나무가 끊기고, 물방울이 떨어져 바위에 구멍을 뚫는다"며 "우리가 실천하는 작은 노력 하나하나가 모여 신선한 자극이 되고 새로운 신화를 창조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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