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현대백화점과 업무제휴

머니투데이 오상연 기자 | 2008.05.15 16:36
대구은행은 15일 현대백화점과 포괄적인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은행은 2010년 문을 여는 현대백화점 대구점의 주거래 은행이 돼 매출대금 전액 즉시 입금, 급여 및 각종 경비집행 등을 처리한다. 양사는 공동으로 각종 공익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은 오는 16일 대구지역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500억원을 대구은행에 정기성예금으로 예치할 계획이다.


▲대구銀 현대백화점과 업무제휴식. 왼쪽부터 이화언 대구은행장 민형동 현대백화점 사장


이화언 대구은행장은 "협약은 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각종 공익사업 등 지역사회에 공동으로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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