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대구은행은 2010년 문을 여는 현대백화점 대구점의 주거래 은행이 돼 매출대금 전액 즉시 입금, 급여 및 각종 경비집행 등을 처리한다. 양사는 공동으로 각종 공익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은 오는 16일 대구지역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500억원을 대구은행에 정기성예금으로 예치할 계획이다.
이화언 대구은행장은 "협약은 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각종 공익사업 등 지역사회에 공동으로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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