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 터치스크린 82억 투자(상보)

머니투데이 강경래 기자 | 2008.05.15 14:19

터치스크린과 수처리 필터 공장 건설 나서

휴대폰 LCD 부품업체 시노펙스는 81억6000만원을 들여 경기 화성에 터치스크린과 함께 수처리 필터를 생산하는 공장 건설에 필요한 설비를 투자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 46억원을 들여 공장 부지를 확보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이 공장이 연말에 준공되면 터치스크린 생산량이 월 60만개에서 200만개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노펙스는 신공장에서 터치스크린 패널 이외에 ITO필름과 강화유리, 터치모듈 등 여러 부품을 함께 일관생산할 계획이다.


손경익 시노펙스 사장은 "신공장 건설로 터치스크린 사업을 본격화하는 한편, 수처리 필터 사업에서도 큰 성장을 이룰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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