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에는 이영복 삼천리 사장을 비롯해 이석형 함평군수, 정현철 함평군의회 의장 등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사장은 "앞으로 태양광발전 규모를 확대하고 관련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평 태양광발전소는 '함평 세계 나비·곤충엑스포' 제2주차장 부지에 엑스포 행사개막식에 맞춰 완공됐으며, 2메가와트(MW)급 발전소로 지난달 22일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삼천리 관계자는 "태양광 산업은 고유가 시대에 타 에너지원보다 에너지 이용효율이 높고 기술혁신에 따른 원가절감이 가능해 연평균 30% 이상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친환경 에너지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함평 태양광발전소는 주차장 부지 위에 지어진 발전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이며 토지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태양광발전의 또 하나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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