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 18대 국회 초선의원 의정연찬회'에서 환영사를 통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언제나 초심을 잃지 말고 국민 앞에 겸손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 앞에는 정치권이 지혜를 모아 해결하고 극복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여러분 모두가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해 고도의 전문성과 정책역량을 갖추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입법활동에 있어서도 정당의 입장보다 국민의 요구와 바램을 귀담아 듣고 우선적으로 반영하는 국민을 위한 국회로 거듭나야 한다"며 "우리 국회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선진국회로 도약하는데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회는 이날 초선의원의 입법능력 및 예산 심사 능력을 제고하고 원활한 의정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18대 국회 초선당선자 134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공천의혹으로 검찰에서 수사중인 양정례 친박연대 당선자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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