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몽골 숲 조성 봉사활동 실시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8.05.15 11:05
한진그룹은 오는 30일까지 대한항공 신입직원을 비롯해 한진그룹 재단 산하 대학생 등 209명이 참여한 가운데 몽골 숲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한진그룹은 몽골 바가노르구 지역에서 1만2000여 그루의 소나무 및 포플러 나무를 현지 주민과 함께 심으며 현지 학교도 방문해 학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바가노르구는 울란바타르 시내에서 자동차로 1시간 3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가까운 곳이나 사막화가 급속히 진행돼 식림 대상지로 선정됐다.


그룹 관계자는 "올해 몽골 식림사업 5년째를 맞아 재단 산하의 대학생들도 참여시켜 젊은 세대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진그룹은 2004년부터 아시아 지역 사막화 방지를 목적으로 바가노르구 지역에 5년째 숲을 조성 중이며 규모가 5만㎡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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