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위탁지원센터는 부모의 이혼 및 별거, 실직, 질병 등으로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18세 미만의 아동들을 위탁보호하고 있다.
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 관계자는 “도내 보호대상 아동 숫자가 많은데 가정위탁지원센터의 차량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말을 듣고 기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은행 사랑나눔 재단은 2006년 5월 지방은행 첫 공익법인으로 설립돼 아동·청소년, 노인·장애인, 문화예술, 체육단체, 환경개선 등 5대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경남은행은 지금까지 총 80억원의 기금을 재단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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