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권오현 신임 반도체총괄 사장은

머니투데이 강경래 기자 | 2008.05.14 13:50
권오현 신임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56)은 정통 엔지니어 출신으로 1975년 서울대 전기공학과 학사와 1977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전자공학 석사를 거쳐, 1985년 스탠퍼드대 전기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같은 해 11월 미국 삼성반도체연구소(SSI)에 근무하면서 삼성전자에 발을 들여놓은 후 1988년 4메가비트(Mb) D램 개발부장 등 12년간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 몸담았다.

이후 1997년 시스템LSI사업부 제품기술실로 옮기면서 비메모리 사업과의 인연을 맺기 시작했고 2004년 시스템LSI사업부장(사장)에 올랐다.


권 사장은 시스템LSI 반도체 5대 일류화 제품군 선정과 최첨단 시스템LSI 전용공장인 S라인 건설 등을 주도했다는 평가다. 권 사장은 1992년 64메가 D램 개발로 삼성그룹 기술대상을 받는 등 기술대상 2회와 석탑산업훈장 등 다양한 수상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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