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우수中企 CEO초청 오찬간담회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08.05.14 14:24
우리은행은 14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우수중소기업 초청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중소기업 경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각적인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 중소기업 CEO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석우 신임 중소기업청장이 강연자로 나서 새정부의 중소기업지원 정책을 밝혔다.

우리은행은 최근 고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및 내수경기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중소기업고객본부의 기업컨설팅부서를 △창업·지원 △중소혁신 △가업승계 △사회공헌 컨설팅 등 4개부서로 세분화하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중소기업 종합컨설팅 센터'로 확대개편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일시적인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지속적인 프리 워크아웃을 추진하는 등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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