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금액 중 최고 3억원까지 대출해 주고, 담보 또는 보증서가 있는 경우 영업점 심사 만으로 대출이 가능토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영업점장 금리감면권도 기존보다 1%포인트 추가 확대하는 한편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했다.
기존 여신업체 중 피해를 본 업체를 대상으로 만기가 도래하는 기존 대출금에 대해 기간연장을 실시하고 기간연장수수료, 신용분석수수료 등 여신 관련 수수료도 전액 면제해 준다.
노희성 기업은행 기업금융부장은 “거래업체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AI 피해현황을 파악한 결과 매출감소를 우려하는 업체가 많아 특별지원을 하기로 했다”며 “AI가 누그러지지 않고 계속된다면 지원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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