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실적 23% 감소..충당금 대폭 늘려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8.05.13 20:30

(상보)전문가 예상치보다는 높아

프랑스 2위 은행인 소시에떼제네랄(SG)의 1분기 순이익이 10억9600만유로(17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주당 순이익은 2.06유로로, 이는 일년전에 비해 23% 줄어든 수치다. 애널리스트들은 SG의 분기 순익을 9억4900만유로로 전망했다. 예상보다는 나은 실적을 공개한 것이다.

은행측은 위험 대출과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시장 붕괴에 따른 상각에 대비해 충당금을 대거 적립했다며 실적 둔화의 근거를 제시했다. 대출 손실에 대한 충당금은 3배인 5억9800만유로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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