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우위를 나타냈고 프로그램 매수세가 증가하면서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19.10포인트(1.05%) 올라 1842.80포인트로 마감했다.
장외시장은 심사통과기업이 오름폭을 키웠고 공모기업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종목별로는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이 신고가를 경신했고 삼선SDS, 서울통신기술이 상승해 지수를 끌어올렸다.
상장예정기업인 동물용약제품 제조업체 우진비앤지가 전일대비 15.15% 올라 7600원을 기록해 최고 상승율을 나타냈고 온라인게임업체 제이씨엔터테인먼트는 1만2350원으로 8.81% 올라 뒤를 이었다.
공모예정인 컨택센터 및 BcN솔루션업체 브리지텍은 2.50% 오른 4100원으로 올라섰고, 심사승인기업 드래곤플라이가 2만6000원(6.12%), 이스트소프트 1만1000원(4.76%), 아이엠 5200원(4.00%), 서울옥션 1만5500원(4.03%), 씨디아이홀딩스는 4만4500원(1.14%)으로 나란히 상승했다.
종합건설사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이 전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며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했다. 포스코건설은 3.05% 올라 13만5000원을 기록했고 롯데건설은 2.82% 상승해 9만1000원으로 올라섰다. SK건설은 6만8000원으로 보합에 머물렀다.
생보사 삼성생명이 0.42% 내린 71만원으로 내림세를 이어갔고 미래에셋생명보험도 3만7600원으로 전일대비 0.4% 하락했다. 반면 금호생명보험과 동양생명보험은 각각 2만8300원(1.43%), 2만5000원(0.2%)으로 상승했다.
삼성계열주 시스템통합구축업체 삼성SDS와 홈네트워크전문업체 서울통신기술이 7만9400원(1.79%), 3만6900원(2.50%)으로 올랐고 정보통신서비스업체 삼성네트웍스는 1.19% 오른 8500원을 나타냈다.
그 밖에 테크윙, 비유와상징, 한솔교육, 이룸, 현대카드, 한스바이오메드, 대우정보시스템, 제너럴시스템, 비트로시스, 코리아로터리서비스 등이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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