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지역 일자리 창출에 76억 지원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08.05.13 15:46
노동부는 지역간 노동시장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지역고용창출·인적자원개발사업'의 올해 사업안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업안에 따르면 올해에는 총 124개 사업에 76억5000만원이 지원된다.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별로 최대 3년간 3억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부천지역노사정협의회가 주관이 돼 실시하는 '중장년 및 취약계층 고용·인적자원개발사업', △부산인적자원개발원에서 실시하는 '부산지역 3PL 실무전문가 양성 사업', △한국봉제기술연구소에서 실시하는 '경북 영주·풍기 일자리창출 기반 마련 사업' 등이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지역이 19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경남 18건, 광주·전남 17건 순이었다.

노동부는 "해당지역의 특화사업과 연관된 사업이 주로 선정됐다"며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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