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진 지역 공장 가동 중단 명령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 2008.05.13 12:46
중국이 여진 피해 등을 우려해 쓰촨성 부근의 전력 및 화학, 정유 공장 생산 중단을 지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중국 국가안전생산감독관리국(SAWS)는 웹사이트를 통해 피해 지역의 공장들은 당국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 가동을 중단하고 근로자들을 대피시키라고 발표했다.


중국에서는 지난 12일 오후 2시28분쯤(현지시간) 청두 북서쪽 95km 지점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7.9의 강진을 시작으로 규모 5 이상의 여진이 수백차례 뒤따르며 사망자만 1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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