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진여파 66개 기업 주식거래 중단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 2008.05.13 10:02
중국 지진 여파로 상하이와 선전 증시에 상장된 66개 기업의 거래가 중단된다.

1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상하이증권거래소는 13일 전날 발생한 지진 여파로 중국 쓰촨성과 충칭시에 기반을 둔 66개 기업의 거래를 이날 일시 정지한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들은 지진에 따른 피해 내역을 투자자들에게 공개할 수 있을 때까지 거래가 중단된다고 거래소측은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 3위 아연 생산업체인 쓰촨홍다케미컬인더스트리와 충칭아이언앤스틸 등의 주식은 이날부터 거래가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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