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 농림부장관 출신인 박 사무총장은 최근 쇠고기 수입 관련 논란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청문회 준비 등으로 과로가 겹쳐 지병이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확인하고 "박 사무총장의 생명엔 지장이 없다"며 "쾌유되길 빈다"고 말했다.
박 사무총장의 구체적인 병명과 현재 상태는 확인되지 않았다. 민주당 사무총장실 관계자는 "병원에 가신 걸로 안다"고만 밝혔다. 박 사무총장의 휴대전화는 오전 9시 현재 전원이 꺼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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