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미국 정부가 국무총리 담화문에 대한 내용을 수용하고 문제가 될 때는 우리가 중지시킬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였으며, GATT 20조도 인정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일각에서는) 광우병 발병시 즉각 수입 중단이라는 지난 담화문 내용이 통상마찰로 시행하기 힘들 것이라고 했지만 미국 정부가 수용했기에 잘 되었다"며 "이를 국민들과 국회에도 알려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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