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공무원 국내 HACCP 배우러 방한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08.05.13 09:05
국내 최대 식품 수입국인 중국의 식품위생공무원들이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제도를 배우러 방한한다.

식약청은 13일 중국 식품위생공무원 15명이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국내에서 HACCP에 관한 제도연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HACCP이란 식품의 제조에서 소비까지 각 단계별로 위해가 발생할 수 있는 요소를 분석하고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번 연수는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이들은 선진 위생관리시스템인 HACCP 제도 도입.운영에 관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교육받게 된다. 이와함께 국내의 수입식품검사 제도 등 식품안전관리제도에 관한 연수도 함께 받는다.

식약청은 중국 식품위생공무원 방문을 계기로 양국간 식품교역의 불필요한 통상마찰을 줄이고 식품안전을 효율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한.중간 식품 교역현황, 문제점 및 발전방안에 대한 워크숍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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