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물류산업 육성정책 수혜-유진證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08.05.13 08:38
유진투자증권은 13일 한진에 대해 "물류산업 육성정책 수혜와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강력매수'와 목표주가 6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진의 1분기 매출액은 212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7억원 76%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195억원을 적자전환했다.

유가상승으로 대한항공의 1분기 3255억원 적자와 지분법 손실 292억원이 반영돼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항운노조 상용화에 따른 하역사업 비용 절감과 저단가 화주정리 등으로 영업이익률은 3.2%를 기록했다.


올해부터는 점진적인 턴어라운드가 예상됐다.

김장환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국토해양부가 ‘물류시설개발 종합계획’을 올 6월부터 시행해 2013년 마무리할 방침으로 정부의 물류산업에 대한 긍정적 정책으로 인해 물류전문기업들의 중장기적인 턴어라운드 진행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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