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고시환율, 6.9820위안..사상 최저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8.05.12 13:45
위안화 기준환율이 페그제 폐지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위안화 강세)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12일 중국 인민은행 위안/달러 기준환율을 6.9820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2005년 7월 고정환율제(페그제) 폐지 이후 최저치다.

지난 9일 상하이외환시장에서 위안/달러는 6.9918위안으로 거래를 마쳤다.


인민은행은 국가 외환관리국의 승인을 받은 국내외 은행 13곳의 호가를 받은 후 이에 가중치를 부과해 기준환율 결정, 외환시장 개장과 함께 발표한다. 위안화 환율 일일 변동폭은 ±0.5%으로 제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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