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금융권 상각규모 3230억달러

머니투데이 오수현 기자 | 2008.05.10 10:11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전세계 은행과 증권사가 입은 자산 상각규모가 3230억달러에 이른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9일 보도했다.

블룸버그가 이번에 집계한 금융권 손실규모에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출로 입은 손실 외에도 신용손실과 알트에이, 프라임 등 서브프라임 외 다른 주택담보대출로 입은 피해액도 포함돼 있다.

▲주요 금융사 손실액수

미국 주택담보 대출은 대출희망자들의 신용도에 따라 프라임(prime), 알트에이(Alt-A), 서브프라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브프라임은 신용도가 가장 낮은 대출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주택담보대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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