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알티전자는 무선과 통신 2대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며 물적 분할한 주식회사 알티를 통해 반도체 사업부를 꾸려갈 계획이다.
분할 예정일은 오는 8월 1일로 알티전자가 주식회사 알티 지분 100%를 보유한다.
알티전자 관계자는 "반도체 사업부를 차기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물적 분할을 결정했다"며 "글로벌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추구하는 데 용이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제휴를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알티전자는 이날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 75억원, 매출 1513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4.4%, 45.9% 증가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5%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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