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9일 오전 9시13분 현재 전일보다 2.05%(5000원)오른 2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8.9% 증가한 8264억원, 영업이익은 31.5% 증가한 810억원을 기록했다.
소재식품의 가격인상과 가공식품의 판매 호조로 매출이 성장했고, 효율적인 비용관리로 영업이익률이 9.8%로 전년대비 0.9%포인트 상승했다.
정성훈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판가인상으로 원가부담요인을 충분히 상쇄하고 효율적인 비용관리로 안정적인 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라이신 판가상승에 따른 PT.CJI의 실적개선과 김포, 수원 등 자산효율화도 예상돼 추가적인 자산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운목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쏟아지는 악재속에서도 1분기 최고의 이익을 기록했다"며 "곡물가격, 제품가격인상, 라이신가격, 환율이 향후 최대 이슈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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