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도 한국으로 의료관광 온다

머니투데이 문병환 기자 | 2008.05.09 08:18

11일부터 의료관광 강국 싱가포르에서 관광과 신장투석치료 위해 방한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의료관광의 선진국이라 알려진 싱가포르 환자들의 한국 의료관광 유치에 성공하였다.

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는 싱가포르 최대 신장투석치료 관련 회사인 ARC(Asia Renal Care)와 현지여행사 공동으로 신장 투석환자를 위한 한국 여행패키지를 개발하였으며, 이에 따라 35명의 환자와 보호자가 오는 5월 11일부터 16일까지 한국의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고 서울에 소재하는 전문병원 두 곳에서 신장투석치료를 병행하게 된다.


공사 싱가포르지사 양문수 지사장은 “의료관광 강국으로 인정받는 싱가포르로부터 관광객을 유치했다는 점에서 이번 싱가포르관광객의 방한이 의미를 더한다.”며, “의료관광은 현지 의료기술 및 선진의료장비에 대한 신뢰가 없이는 환자들의 장거리 여행이 불가능하고, 고가의 치료비 등을 현지에서 지불해야하는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공사는 한국의 관광매력과 첨단 의료기술 및 높은 의료서비스를 갖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키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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