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릴 의장은 이날 미국 워싱턴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원유 공급은 충분한 상태라며 약달러를 유가 급등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켈릴 의장은 특히 원유 재고가 5년래 최고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정학적 불안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유가 상승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6월 인도분 선물은 하루 전인 7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사상 최고인 배럴당 123.93달러를 기록했다.
유로 대비 달러 가치는 올해 들어 4.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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