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은 이날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박 회장은 또 1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대우건설도 조금 있으면 좋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다른 M&A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이미 인수한 대우건설과 대한통운을 발전시키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용현 두산건설 회장은 두산그룹의 중앙대 인수와 관련 "사회공헌 차원에서 인수한 것"이라며 "이사장 등은 이사회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빈 롯데 부회장은 "롯데백화점의 베이징점 개점식에는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7월 중국 베이징에 중국 1호점을 개점할 예정이다. 제2 롯데월드 건설 문제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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