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성, 18대 국회부의장 출마선언

머니투데이 이새누리 기자 | 2008.05.08 14:51
이윤성 한나라당 의원이 18대 국회 전반기 국회부의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번 총선에서 4선을 달성한 이 의원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25년간 기자생활과 12년의 의정경험을 녹여내 국회개혁을 바라는 국민의 간절한 바람을 담을 수 있는 단단하고 큰 그릇이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공약으로 △상시국회 체제 마련 △예산결산특위의 상임위 전환 △국회 윤리특위 강화 △국정감사 제도개선 △국회 회계감사 기능 보완 등을 제시하고 "개원 60돌을 맞는 국회가 '일하는 국회'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17대 국회 개혁특위에서 논의됐던 여러 과제 중 여야간 이견으로 아직 이뤄지지 못한 개혁과제들이 많다"며 "18대 국회에서 미완의 국회개혁 과제들을 해결해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국회부의장 선거는 18대 국회 개원일에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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