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수입차 판매 6153대...전월비 6.4%↑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 2008.05.08 10:44

전년동월비 48.4% 증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4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3월보다 6.4% 증가한 6153대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4월 등록 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4145대 보다 48.4%가 급증한 규모다. 올해 4월까지 누적 대수는 2만1811대로 전년누적 대비 32.2% 증가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혼다가 1165대로 부동의 1위를 지켰으며 BMW 903대, 메르세데스-벤츠 760대, 렉서스 670대, 아우디 404대 등의 순위를 보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이 1497대(24.3%), 2000cc~3000cc 미만 2345대(38.1%), 3000cc~4000cc 미만 1689대(27.5%), 4000cc 이상 622대(10.1%)로 집계됐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혼다 어코드 3.5가 430대로 가장 많이 팔리고 BMW 528이 412대, 혼다 CR-V 371대 순이었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전무는 "4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인기차종 물량해소와 각 브랜드의 적극적인 프로모션이 더해져 증가세를 보였다" 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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