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선보인 '대신꿈나무주식형펀드'는 정씨와 같이 자녀 교육비 마련을 위해 매달 소액씩 장기투자를 계획하는 이들에게 제격인 상품이다. 자녀 명의로 통장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경제 교육도 함께 하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상품은 한국 경제와 한국 증시의 장기성장 전망에 근거해 단기간 수익보다는 장기에 걸친 성과를 목표로 운용된다. 전체 포트폴리오 가운데 주식에 60%를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로,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실적을 낼 수 있는 국내 대표우량기업 위주의 포트폴리오로 구성돼 있다. 특히 기업 지배구조 개선 종목과 배당 수익이 높은 종목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지난 2004년 상승장을 잘 활용한 덕에 수익률도 상당히 높다. 2004년 7월 20일 설정된 이후 지난 7일 현재 누적수익률이 189.14%에 달한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 151.56%보다 30%이상 초과 수익을 얻고 있다. 현재 설정액은 453억 정도다.
상품 가입은 개인ㆍ법인 모두 가능하고 여유자금 운용을 위한 임의식 투자와 매월 적금 붓듯 투자할 수 있는 적립식 투자 모두 가능하다. 가입 금액은 적립식의 경우 최초 가입시 최소 10만원 이상이며, 이후 금액에 상관없이 자유 적립을 할 수 있다.
총보수는 Class A형의 경우 연 1.55%, C형은 2.15%며, A형은 선취 판매 수수료 1%가 붙는다. 환매시 A형은 수수료가 없으나 C형은 가입 후 90일 이전에 해약하면 이익금의 70%를 수수료로 지불해야 한다. 운용은 대신투자신탁운용에서 한다.(문의: 대신증권 1588-44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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