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온라인 교육사업 본격 진출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 2008.05.08 12:45
KT는 초중고 교육업체인 정보학원과 공동으로 '주식회사 정보 프리미엄 에듀'를 설립하고 온라인 교육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새로 설립된 법인은 주로 상위권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교육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양 사는 온라인 교육에 관한 KT의 인프라를 활용한 시스템과 정보학원이 보유하고 있는 상위권 중고등학생 대상 콘텐츠를 접목해 올 하반기 상용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기존 획일화된 온라인 강의 서비스에서 탈피해 입시정보나 진로전략 컨설팅은 물론 ▲의사소통 중심의 학습동기 부여 ▲업로드 콘텐츠를 통한 참여 확대 ▲수준,적성별 강의 및 개인 맞춤형 학습을 목표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이같은 교육콘텐츠는 인터넷 뿐만 아니라 인터넷TV(IPTV), 와이브로 및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서도 제공될 예정이다.

최두환 KT 부사장은 “정보기술(IT)를 활용한 고품질 교육 서비스 제공을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 성적향상을 돕고 IPTV 등 양방향 뉴미디어 콘텐츠를 합리적 조건에 제공하겠다"며 "치열한 온라인 교육시장에서 기존 업체들과의 경쟁보다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하여 새로운 시장과 기회를 창출하는데 주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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