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야후 없이 독자 전략 모색"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8.05.08 00:50

재협상 가능성 배제할 듯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은 7일 야후가 475억달러에 달하는 인수제안을 거부한후 '독자적인 전략'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게이츠 회장은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야후와의 협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결론은 독자적인 노선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의 이 같은 발언은 스티브 발머 최고경영자(CEO)의 발언과 같은 맥락으로 해석되고 있다.


게이츠는 "나는 발머의 발언에 동의한다"면서 "발머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독자적인 전략을 수행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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