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총리, 8일 美쇠고기 관련 대국민 담화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08.05.07 16:30
한승수 국무총리가 오는 8일 세종로 중앙청사 별관에서 미국산 수입쇠고기 안정성 논란과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다.

총리실 관계자는 7일 "광우병 괴담 논란 등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를 둘러싸고 국민불안이 커지고 있어 이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국민건강 수호를 위한 정부의 입장과 강력한 의지를 담은 대국민 담화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국민 담화는 미국산 쇠고기 안전성 논란과 관련, 안정성에 대한 정부의 단호한 의지와 과학적 근거, 기준이 없는 광우병 괴담 논란에 대해서는 철저히 대응하겠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실 관계자는 "8일 총리의 대국민 담화 이후 관계장관의 질의 응답 등을 통해 국민불안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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