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블로그와 MSN메신저와의 만남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8.05.07 16:21

MS-다음, 메신저 API 사업제휴..블로그에서 실시간 메신저

이르면 상반기 중 다음 블로그를 방문한 윈도라이브 메신저 사용자들은 해당 블로거를 대화상대로 추가하지 않아도 즉석에서 운영자와 대화를 나눌 수 있게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은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손잡고 다음 블로그(blog.daum.net/)와 티스토리(www.tistory.com) 이용자들이 블로그에 윈도라이브 메신저를 달 수 있는 서비스를 올 상반기 중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다음 블로그와 티스토리에 적용 될 윈도라이브 메신저는 미니 웹메신저 형태. 이를 통해 다음 블로그와 티스토리 방문자들은 해당 블로거를 대화상대로 추가하지 않아도 블로그내 설치된 메신저로 즉석에서 운영자와 질문이나 대화를 나눌 수 있게된다.

또 해당 블로거가 로그인 돼있는지, 자리를 비웠는지, 오프라인 상태인지 등도 활인할 수 있다.


웹메신저 형태이기 때문에 굳이 윈도 라이브 메신저가 설치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있다. 블로그에 달려있는 메신저 탭만 클릭하면 된다.

다음의 김유진 팀장은 "블로거들이 자신의 블로그를 방문한 독자들로부터 실시간 질문이나 피드백을 받을 수 있게됐다"며 "블로거들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MS 이구환 상무는 "MS의 윈도 라이브 플랫폼 전략은 서비스 제공자들간 장벽을 낮추고 사용자간 간격을 좁혀 더 나은 웹환경을 만드는 일"이라며 "다음과의 이번 협력사례는 각사가 가진 서비스 장점을 공유해 사용자 편리성을 높인 대표적인 성공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3. 3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4. 4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