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은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손잡고 다음 블로그(blog.daum.net/)와 티스토리(www.tistory.com) 이용자들이 블로그에 윈도라이브 메신저를 달 수 있는 서비스를 올 상반기 중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다음 블로그와 티스토리에 적용 될 윈도라이브 메신저는 미니 웹메신저 형태. 이를 통해 다음 블로그와 티스토리 방문자들은 해당 블로거를 대화상대로 추가하지 않아도 블로그내 설치된 메신저로 즉석에서 운영자와 질문이나 대화를 나눌 수 있게된다.
또 해당 블로거가 로그인 돼있는지, 자리를 비웠는지, 오프라인 상태인지 등도 활인할 수 있다.
웹메신저 형태이기 때문에 굳이 윈도 라이브 메신저가 설치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있다. 블로그에 달려있는 메신저 탭만 클릭하면 된다.
다음의 김유진 팀장은 "블로거들이 자신의 블로그를 방문한 독자들로부터 실시간 질문이나 피드백을 받을 수 있게됐다"며 "블로거들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MS 이구환 상무는 "MS의 윈도 라이브 플랫폼 전략은 서비스 제공자들간 장벽을 낮추고 사용자간 간격을 좁혀 더 나은 웹환경을 만드는 일"이라며 "다음과의 이번 협력사례는 각사가 가진 서비스 장점을 공유해 사용자 편리성을 높인 대표적인 성공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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