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지이엔에프, 파푸아뉴기니 자원개발 기대

머니투데이 원종태 기자 | 2008.05.07 14:16
지이엔에프가 파푸아뉴기니 가스전 개발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후 2시13분 현재 지이엔에프 주가는 565원으로 전일대비 8.65%(45원) 오르고 있다.

지이엔에프는 최근 주가가 약세를 보여왔지만 고양시 지축동에서 타운하우스 개발에 나서고 파푸아뉴기니 자원개발 가능성까지 가세하며 전환점을 맞고 있다.

지이엔에프는 특히 파퓨아뉴기니에서 캐나다 인터오일사와 메릴린치 등이 추진하는 광구개발 및 LNG 플랜트 건설사업에 기대를 걸고 있다. 최근 이 광구의 잠재자원량 측정 결과 사업성이 충분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지이엔에프는 이 사업에 1600만달러를 쏟아부어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지이엔에프 관계자는 "지난해 2월부터 파푸아뉴기니 현지의 ELK-4광구에서 가츠 및 초경질유 잠재자원량을 측정한 결과 LNG플랜트를 가동하기에 충분한 매장량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사업 주간사인 인터오일측과 추가 자금 투자여부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좀더 정확한 매장량을 확인하기 위해 현재 평가정 시추를 추가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지이엔에프는 파푸아뉴기니 ELK-4광구에서 생산된 가스에 대해 최대 20%까지 우선 유통권을 부여받고 각 프로젝트별로 11∼12% 이익을 얻을 전망이다.

ELK-4 광구는 파푸아뉴기니 포트모르즈비에 위치한 광구로서 파푸아뉴기니 전역에 걸쳐 유전과 가스전 개발권을 보유한 캐나다 인터오일과 메릴린치 등이 사업을 맡고 있다.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3. 3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4. 4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