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사장-감사 재신임에 '화색'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 2008.05.07 10:06
자산관리공사(캠코) 이철휘 사장과 박의명 감사가 7일 재신임됐다. 캠코 측은 이 발표에 크게 안도하는 모습이다.

캠코 관계자는 "회사의 핵심 경영진 모두 재신임을 받게 돼 기쁘다"며 "그동안 온갖 추측에 시달렸는데 여기서 벗어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경영진의 재신임 여부를 놓고 내부적으로 심리적인 부담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제 본격적으로 일에 매달릴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재경부 국고국장, ADB이사 출신인 이 사장은 지난 1월3일 캠코 사장으로 취임했고, 감사원 감찰관실 국장 출신인 박 감사는 지난해 10월16일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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