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2Q 실적확인과정 필요-NH證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 2008.05.07 08:03
NH투자증권은 NHN의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부합했다면서도 2분기 실적의 확인과정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은 유지했다.

임진욱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7일 "예상보다 부진한 1분기 검색 매출액과 기존 계약 조건보다 오버추어에 유리하게 갱신된 검색광고 수익 배분 계약으로 인한 불확실성을 반영, 영업이익을 소폭(0.1%)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매수' 의견 유지에 대해 임 애널리스트는 "온라인 광고 시장의 고성장 추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NHN의 시장 지배력의 지속적인 확대가 예상되고, 장기적으로 모바일/IPTV 등 새로운 광고 영역으로 매출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전체 매출액의 81%를 차지하는 게임부문과 검색 부문의 2분기 매출 성장률에 대한 확인 과정이 필요하다며 단기적으로는 보수적 관점에서 접근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주력 매출원인 검색 부문에서 검색 광고 계약 조건이 올 4월부터 오버추어에 유리한 방향으로 갱신됐다며 이러한 계약 갱신이 NHN의 검색 광고 매출액에 미치는 영향을 2분기 매출액을 통해서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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