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날에 비해 배럴당 1.87달러 오른 121.84달러로 마감했다.
유가는 장중 한때 배럴당 122.73달러로 장중 최고가를 기록을 경신하는 초강세를 보였다.
공급부족 우려와 약달러 여파로 국제유가는 지난1일 이후 배럴당 9.32달러(8.32%) 폭등했다.
MF글로벌은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국제유가는 1980년 기록한 배럴당 101.70달러를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국제 유가가 2년 안에 최대 2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까지 제기됐다.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국제유가가 2년안에 150달러에서 2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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