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코비아, 분기 손실 80%늘어난 7억불로 수정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8.05.06 23:21
자산 기준 미국 4위인 와코비아는 6일 지난 1분기 순손실이 7억800만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와코비아가 앞서 지난달 14일 밝힌 분기 손실은 3억9300만달러였다.
주당 순손실이 애초 20센트에서 36센트로 80%나 대폭 증가한 것이다.

와코비아는 이에 대해 고용인에 대한 생명 보험 정책과 관련한 상각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제3의 보증인이 3억6000만달러에 달하는 '3가지 안정적인 가치를 지닌 계약서'(three stable-value agreements)를 다시 들여다보는 과정에서 상각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상각은 3억1500만달러에 달했다. 사실상 대부분의 가치가 증발했다.


와코비아 주가는 1.98달러 하락한 29.1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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