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2대주주 "MS 돌아올 것"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8.05.06 18:28
야후의 2대 주주인 레그 메이슨의 빌 밀러는 5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야후 인수전에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밀러는 이날 인터뷰를 갖고 "나는 MS가 주당 37달러 이상으로 올리지 않은 것이 이해가 안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레그 메이스는 야후 주식을 8380만주 보유하고 있다. 전체의 6.3%에 해당한다.


야후는 이번 협상에서 주당 37달러를 요구했다. MS가 마지막에 제시한 가격은 주당 33달러였다. MS 입장에서 37달러는 33달러에 비해 50억달러가 더 든다. 50억달러는 MS 시가총액의 2%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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