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거래소 상장예비심사 통과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08.05.06 16:53
증권선물거래소는 진로의 주권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심사한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진로는 1973년 6월 증권거래소에 상장했고 2003년 1월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된 바 있다. 이어 2003년 5월 회사정리절차 개시후 그해 8월 하이트맥주 컨소시엄에 인수(인수대금 3조4000억원)돼 2005년 9월 회사정리절차를 종결했다.

진로는 지난해 기준 매출액 6694억원 및 당기순이익 1507억원을 시현했고 총자산은 1조3102억원, 자기자본은 2945억원이다.


현재 최대주주는 하이트맥주(41.85%)이며 교직원공제회(20.95%), 군인공제회(16.43%), 새마을금고(4.11%), KDB PEF(4.11%), 산은캐피탈(2.05%)(이상 컨소시엄 참여기관) 및 모건스탠리(10.27%)가 주요주주다.

진로는 향후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과정을 거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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