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신용카드 사용액 19% 늘어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8.05.07 06:00
지난 4월중 국내 신용카드 사용액이 역대 세 번째로 많았다. 다만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던 전달보다는 소폭 줄었다.

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신용판매 실적은 24조6990억원으로 작년 4월보다 19.44% 증가했다.

이 실적은 전업계와 은행계의 개인고객 회원 카드사용 실적을 합한 것으로 기업구매카드 및 해외신용판매, 현금서비스, 카드론 실적은 제외된 순수 신용판매분이다.

앞서 3월에는 신용판매액이 25조8170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25.53% 급증했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물가가 급등하면서 카드 사용액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전달보다 소폭 준 것은 영업일수가 하루 적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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