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정책관은 이날 오후 외교통상부 제4브리핑룸에서 가진 대 언론 기자회견에서 "세상에 어느 정부가 국민의 건강과 식품안전 문제를 소홀히 할 수 있겠느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민 정책관은 "정부는 쇠고기 문제가 한미간 오래된 현안이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관되게 국제적 기준과 과학적 근거에 의거해서 협상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미국이 광우병에 대해서 현실적으로 통제, 관리하고 있고 실제 도축하고 가공하는 과정에서 자국 뿐 아니라 해외 소비자까지 안전성을 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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