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콜ELW, 최대 300% 상승

머니투데이 박영암 기자 | 2008.05.06 14:00

[특징주]

LG디스플레이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ELW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후 1시50분현재 LG디스플레이가 전일보다 2500원(5.68%) 상승하자 이를 콜ELW(주식워런트증권)도 최대 300% 급등하고 있다. 최종거래일이 6월12일인 한국증권의 '7488콜ELW'는 200만주가 넘는 대량 거래를 동반하면서 300% 급등했다.

대신증권의 '7381콜ELW'도 56만주가 거래되면서 전일보다 100% 상승중이다. 최종 거래일이 5월23일이라 유동성공급자(LP) 물량없이 개인투자간 거래라 추격매매는 위험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한국증권이 이날 <머니투데이>를 통해 추천한'8019콜ELW'와 '8119콜ELW'도 각각 29%와 14% 상승중이다.


한국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2008년 추정 EPS와 BPS 기준 PER(주가수익배율) 5.6배, PBR(주가순자산배율) 1.5배로 저평가 상태"라며 "목표주가 7만원에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모 투자자문사 임원도 "1850대에서는 실적에 비해 적게 오른 종목을 찾을 수밖에 없는데 LG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 등 IT주도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올라 기관들과 외국인들이 매수에 나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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