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릴리에 따르면, 독일 퀼린대학 요한 린게 박사는 최근 포스테오의 효과가 실제 임상에서 적용된 사례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골반 전체의 골밀도는 투여 6개월 후 평균 3.1%, 12개월 후 4.4%로 꾸준히 증가했다. 또한 척추 골절과 동반되었던 허리 통증이 줄어들었으며 어떠한 새로운 골절도 추가로 발견되지 않았다.
린게 박사는 “뼈를 생성해 주는 것은 포스테오만의 독특한 효과로 기존의 골흡수억제제로 효과를 얻기 어려운 중증골다공증 환자들에게 특히 이상적”이라고 포스테오 치료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
한편, 한국릴리는 린게 박사의 이번 임상 발표는 포스테오가 기존에 사용하던 치료제와 상관없이 중증 골다공증 환자에게 효과적이라는 기존 연구결과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기존 연구결과, 기존 골흡수억제제 치료에 실패했거나 부작용 때문에 복용을 중단했던 환자들의 골밀도가 9.3~13.3%까지 증가했다. 이는 골다공증 치료를 받아본 경험이 없는 환자군과 유사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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