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종교단체 패키지상품 출시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08.05.06 11:01
우리은행이 6일 교회 및 성당, 사찰 등에 전용통장과 대출, 신용카드, 전용CMS, 자산관리 등을 함께 제공하는 '종교단체 전용 패키지'를 선보였다.

종교 단체 및 개인이 '신도전용통장'에 가입할 경우 각종 수수료 면제와 함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개인통장에서 발생하는 이자는 헌금으로 자동납부할 수 있다.

교회건축 및 운영에 자금이 필요할 경우 '실로암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건축 소요자금의 70%까지 대출받을 수 있고, 공사 진행도에 따른 분할 대출도 가능하다.


카드부문에는 크리스찬·불자 우리V카드 등 제휴카드에 성지순례 서비스 및 종교단체별 특화서비스가 포함됐다. 가상계좌서비스(CMS)를 통해 헌금 및 재정관리를 편하게 할 수 있으며 금융자산 관리와 회계·재정·부동산 자문 등 자산관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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